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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흉외] 홍보 TFT 발족 관련 보도기사

작성일 2014.12.24 조회수 496
 
TF 구성해 심장스텐트 의무화 여론몰이 나선 흉부외과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TF 발족…향후 협진 체계 구축 주력
"심장 스텐트 협진…오직 환자만을 위한 협진 되길"
2014-12-19 12:40:00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심장 스텐트 협진 의무화가 6개월 유예된 가운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기획홍보위원회 산하 홍보 TF를 꾸리고 여론몰이에 나섰다.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발대식을 가진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TF는 오태윤 상임이사(강북삼성병원)를 팀장으로, 이현석·김동원·박철현·김경환·이승현·신홍주·류상완·이재훈 위원 등 16명을 팀원으로 참여시켜 구성됐다.

홍보TF는 '관상동맥 스텐트 급여기준 고시' 핵심은 심장 스텐트 개수 제한을 폐지하는 것과 더불어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료진간 협진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측 의료진의 설명을 모두 듣고 치료 방법을 선택한 환자의 경우 만족도가 높아 의료분쟁이 줄어들었다는 해외 연구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는 게 학회 측의 설명이다.

홍보TF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의료계 내에도 널리 알려 여론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학회 홍보TF는 "고시안 핵심은 스텐트 개수 제한 폐지와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이다. 이제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 스스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환자-의사간 파트너십이 당연한 상식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같은 질환을 다루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료진이 치료 방법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라면서 "오히려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고 다른 진료과 전문의가 같은 의견으로 선택한 치료법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이의를 제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부분 환자들은 수술을 겁내고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고시안이 시행돼도 관상동맥우회로술(CABG) 시행이 증가하거나 스텐트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또 심장팀 혐진을 통해 지방 중소병원 내 흉부외과 의사가 확충될 경우 응급상황에 따른 국민 건강권 확보에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흉부외과가 없는 지방 중소병원의 경우 우선 근처 병원 흉부외과 의사를 활용하면서 단계적으로 흉부외과 의사를 확충하는 것은 많은 이점이 있다"며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다른 과 수술에서 출혈이 문제가 될 때 혈관을 다루는 것, 처치시 발생한 기흉 및 혈흉 대처는 흉부외과 의사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로지 환자를 중심에 놓고 환자를 위해 의사들이 서로 협력하길 원한다"며 "홍보TF 발족이 국내 환자중심의료를 이끄는 선례가 돼 심장내과 의사들과 단단한 팀웍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홍보TF 팀장을 맡은 오태윤 상임이사는 "그동안 흉부외과에 대해 정부 기관이나 정계,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이 체계적이지 못했고 사회적인 활동도 부족하다는 판단에 발족하게 됐다"며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 별동대로서 적극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선경 이사장(고대안암병원)도 "홍보 TF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향후 6개월간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라고 했다.





 
"스텐트 협진 오해 풀자" 흉부외과 본격 '시동'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 TF 발족…팀장에 강북삼성 오태윤 교수
2014.12.19 12:41:19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이달부터 예정됐던 스텐트 시술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협진을 의무화한 정부 고시가 시행 초읽기에 들어간 시점에서 돌연 유예돼 대응을 자제해온 흉부외과 의사들이 본격 행동에 나선다.

남은 기간은 6개월. 이 기간이 단순 유예나 지연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텐트 협진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환자와 국민을 위한 공론의 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최근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체 홍보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마무리 짓고, 팀장에 오태윤 성균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를 임명했다.


▲ 선경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이 오태윤 학회 홍보 TF 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의협신문 이은빈

18일 공식 발족한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태스크포스팀은 오 팀장을 주축으로 부팀장에 이현석 원장(현대중앙의원)과 김동원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박철현 가천대 교수(길병원), 김경환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팀원은 월 1회 정기회의와 상시 모임을 열어 흉부외과 현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국민 홍보 로드맵 구상을 전담할 계획이다.

오태윤 홍보TF 팀장은 "그간 흉부외과 의사들은 심장내과 의사들과 함께 심장병으로 죽어가는 환자들이 회복돼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는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느낄 수 있는 큰 기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오로지 환자를 중심에 놓고 환자를 위해 의사들이 서로 협력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오해가 쌓이고 고시안이 유예되는 과정을 보면서 침묵을 지킨 것이 오히려 선한 의도와는 상관 없이 오해를 확대시킨 면이 있다는 반성 끝에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TFT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흉부외과 개원의이자 국내 1호 의료커뮤니케이션 박사, 기고가로 널리 알려진 이현석 부팀장도 힘을 보탰다.

이 부팀장은 "환자중심의료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스텐트 협진 고시와 관련한 홍보활동 이외에도 각종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홍보 태스크포스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진 흉부외과 '홍보 TFT 구성하고 적극 행보'
오태윤 팀장 필두로 18일 공식 첫 모임 가져
2014.12.19 20:03:19 안경진 기자 kjahn@monews.co.kr
 


▲ 오태윤 홍보 TF 팀장

수년째 지속돼 온 전공의 지원율 하락과 더불어 최근 '스텐트 협진 고시'와 관련 한바탕 진통을 겪었던 흉부외과 의사들이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민과 언론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선 경) 내에 '홍보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

지난달 말 관상동맥외과연구회에서 Year-End Conference를 열어 객관적 데이터를 가지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과 관상동맥우회술(CABG)의 시술성적을 조목조목 비교했던 것의 연장선상으로 주어진 6개월의 유예기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특단의 조치인 셈이다.

선 경 이사장(고대안암병원)은 "컨퍼런스 이후 논의 끝에 홍보 TFT 조직이라는 결단을 하게 됐고, 전국에 있는 학회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인 지원을 받았다"며 "성균관의대 오태윤 교수(강북삼성병원)가 홍보 TF 팀장으로 세워졌고, 기획홍보위원회(위원장 심성보) 산하에 16명의 팀원이 구성됐다"고 밝혔다.

TFT에는 인제의대 김동원 교수(상계백병원), 서울의대 김경환 교수(서울대병원), 가천의대 박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등 학회 산하의 연구회와 각 지역에서 성인심장·폐식도·소아심장과 같은 세부분야별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의사회 소속인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이현석 회장과 이재훈 원장(희명종합병원)도 합세해 힘을 보탰다.

연령대와 근무환경, 세부전공이 다양한 팀원들이 모인 만큼 기본적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은 물론이고 향후 일어나게 될 각각의 이슈들에 대해서도 보다 조직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태윤 TF 팀장은 18일 TFT 공식 첫 모임에서 "고시안이 발표된 이후 오해가 쌓이고 6개월 유예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학회가 침묵을 지킨 것이 선한 의도와는 상관없이 오해를 확대시킨 면이 있다는 반성 끝에 진정성을 알리고자 TFT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바쁜 수술 일정을 핑계로 대외활동을 미뤄왔지만 더는 늦출 수 없었고, 체계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필요하다면 계몽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는 입장이다.

오 팀장은 "흉부외과가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영역이 아니라 생활밀착형 진료분야로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TFT 발족이 우리나라에서 환자중심의료를 이끄는 선례가 되어 심장내과 선생님들과도 보다 단단한 팀웍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반격 나선 흉부외과 "스텐트 고시 대응"
대국민·정부 설득 '홍보 TFT' 발족…"통합진료로 최적 치료법 찾아야"
2014.12.20 06:50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최근 6개월 유예기간이 결정된 스텐트 고시를 두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칼을 빼들었다. 학회는 이번 고시에 대해 국민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홍보 TFT'를 발족했다.

국민을 대상으로 심장통합진료의 이점을 알리고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것이다.

TFT를 이끄는 오태오 팀장(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은 "그 동안 흉부외과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국민들에게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시키지 못한 것 같다"며 "고민 끝에 TFT 구성을 결단하고 흉부외과의 진정성을 알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TFT 활동에는 개원가인 흉부외과의사회도 함께 참여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중앙의원 이현석 원장이 TFT 부팀장을 맡고, 희망병원 흉부외과 이재훈 진료부장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현재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협진을 의무화하고 있는 고시안은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흉부외과의 입장이다.

오태오 팀장은 "환자가 치료방법을 선택함으로써 만족도가 증가하고 의료분쟁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같은 질환을 다루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이 치료방법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많은 병원에서 자체 심장협진 컨퍼런스를 통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가 함께 진료 방침을 정해왔다"며 "심장내과에서 우려하는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고시안에서도 예외조항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 중심 심장협진, 외국에서도 모범 사례로 인식할 것"

또한 흉부외과는 이번 스텐트 고시안이 환자중심의료(Patient Centered Care)라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환자를 놓고 심장내과 의료진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협력한다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의료분쟁이나 삭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두 명의 다른 진료과 전문의가 동일 의견으로 선택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TFT 이현석 부팀장은 "환자를 위해 의사들이 협력하길 원하는 것이 흉부외과 바람"이라며 "심장내과에서 지적했듯이 유럽에서 흉부외과와 심장내과 협진을 권고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나 미국보다 우리가 먼저 협진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만들어 해외에 모법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태오 팀장은 "TFT 발족이 우리나라에서 환자중심 의료를 이끄는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심장내과 의료진과 보다 단단한 팀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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