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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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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장 김관민

존경하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원여러분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52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회장을 맞게 된 김관민입니다. 처음 흉부외과를 전공하면서 평생의 업으로 삼겠다고 결심한 것이 바로 얼마 전 같은데, 학회의 회장이 되어, 임 청 이사장 이하, 집행진을 도우며 함께 나아갈 것을 고민하게 되니, 많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지난 몇 년간은 의료계에, 특히 우리 심장혈관흉부외과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깊게 관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물러간 이후에는 소위 필수의료의 위기를 화두로 하는 기사들과 논란이 의료계를 압박했습니다. 이런 위기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필수의료로서의 심장혈관흉부외과의 중요성과, 가치의 선명성을 알리고 강조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으며 우리의 어려움 역시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이해를 구하기위해 설득하였습니다. 원칙적인 부분에서부터 차분히 심장혈관흉부외과의 현실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2024년에도 많은 고민과 해결해야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수의료에 대한 논의가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오래된 문제인 수가에 대한 논의도 넘어가야 할 큰 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체외순환사나, PA와 같은 의료 보조인력들에 대한 정책도 이미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와 관련된 각종 분야의 적정성 평가나 인증제를 정부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몇 년 전 학회내에 준비한 학회 법인인 <흉부외과 미래포럼>도 본격적 활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새로운 방향을 향해 물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바뀔 환경속에서도, 학회의 본연의 임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권익을 지키고,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 미래 목표를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의 교육과 미래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습니다.

2024년은 갑진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지난 몇 년간 어려웠던 시간과 다시 물결치는 현실을 넘어 푸른 용이 하늘로 솟아오르듯,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어려움 속에서도 비약적인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1년간 최선을 다해 심장혈관흉부외과 회장 직을 수행하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께 신년을 맞이하여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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