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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흉외] 이 악문 흉부외과 "고교생•의대생때부터 키운다" 관련 보도기사

작성일 2015.02.11 조회수 558
 
이 악문 흉부외과 "고교생·의대생때부터 키운다"
흉부외과학회, 기피과 낙인 지우기에 안간힘…의대생도 학회 회원으로
2015-02-10 05:55 이지현 기자 news@medicaltimes.com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이정렬)가 꺼져가는 흉부외과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대생을 학회 회원으로 흡수하고 고교생과 스킨십을 늘려가는 등 기발한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흉부외과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년 째 거듭되는 흉부외과 레지던트 미달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의대생 및 인턴을 학회 회원으로 등록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게다가 학회 각종 행사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학회비도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조건도 제시할 생각이다.

의무는 없고 권리만 행사할 수 있는 VIP회원인 셈이다.

또 의대생(본과 1, 2년)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논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의대생 시절부터 흉부외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흥미를 높여 미래 흉부외과를 짊어질 인재로 키워보자는 취지다.

흉부외과의 미래 인재양성은 심지어 고등학생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등학생들에게 춘·추계 학술대회 및 포럼 등 각종 학술 행사 진행요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점수를 지급하는 식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도 흉부외과학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규모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 학회는 폐쇄적으로 운영해왔다면 앞으로는 흉부외과 전문의 이외 전문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역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흉부외과학회는 회원 수 자체가 워낙 적고 활동이 부진하다보니 학회 운영이 침체되다보니 지난해 스텐트 논란 등 이슈가 있을 때에도 목소리 내기가 만만치 않았다.

흉부외과학회 신재승 총무이사는 "미래의 흉부외과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제로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선 이미 학생 회원제를 운영,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흉부외과학회 오태윤 홍보TFT위원장은 "학회가 다양한 분야의 회원을 흡수하면 학회의 재정 건정성도 높이고 힘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각도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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