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이정렬)가 10월 22일~ 24일 하이원리조트 컨벤션 호텔에서 제4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총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먼저 첫 이틀간 성인심장, 일반흉부, 소아심장의 세 영역에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정렬 이사장(서울대병원)이 임기 중 숙원과제로 꼽아 온 가이드라인 개발과 관련해 위원회가 폐암 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하며, 학회 발전전략 수립 차원에서 한국갤럽 헬스케어팀이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가 첫 선을 보인다.
이번 결과를 놓고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대비하기 위한 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J. William Gaynor 교수, 도쿄대학 Keiko Wanaka 교수 등 선천성심장병 및 폐암, 인공장기 분야 내놓라하는 석학들이 특강을 준비했다.
예년과 같이 지도전문의 교육이나 체외순환사협회 추계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되는데, 특별히 올해는 가족 흉부외과 의사 초청 세션을 별도로 열어 풍성함을 더했다. 낮은 지원율로 흉부외과가 잔뜩 위기에 몰린 상황이어서 가족 흉부외과 의사 모임이 갖는 의미는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한편 마지막 24일에는 10월 2일 창립된 대한인공장기학회(회장 장병철)가 아시아태평양인공장기학회(Asia-Pacific Society of Artificial Organ, APSAO 2015)와 동시에 연례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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