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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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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인사말

작성일 2012.08.30 조회수 771
첨부파일 이사장_인사말.hwp (다운 : 118)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 하시고 보람 있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1월 인사 및 보고를 드린 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결론적으로는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각 위원회 위원들, 이사, 상임이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은 일들이 성사 되었고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특히 고생을 많이 하신 문동석 총무이사와 김정숙 실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내적으로는 2월 3일에 서울역 LIGA Apt. 101동 401호로 학회 사무실 입주가 있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수십 차례의 위원회 등을 새로운 사무실에서 개최 하였으며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효율적인 회의가 가능 한 점과 식비 등의 절감 효과 등이 있었습니다. 2~3월에는 중부, 호남, 대구, 부울경 지회를 회장님, 총무이사와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 할 예정이며 각 지회의 학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사회 전면 개편이 2년 만에 있었고 그 어느 시기보다 많은 횟수의 위원회가 열렸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수렴 그리고 의결사항의 성취를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백서 출판과 공청회 준비, 대한흉부 심장혈관학회 학회지를 SCI 논문으로 만들고자 하는 작업 등이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전문의 시험 문제 관리 및 출제가 있었고, 전공의연수교육, PA연수교육, 체외순환사연수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8월 말까지는 학회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미루어져 왔던 2010년도, 2011년도 의학통계와 흉부심장혈관외과의 행위 정의 작업도 완료될 것이며 이를 통해 좀 더 근거 있는 수가 조정과 전공의 수급 계획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부산 롯데호텔에서 11월 1일에 개최될 제44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4~5년 간 미루어져 온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명칭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 하였습니다. 흉부외과학회를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로 바꾸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난관이 많고 노력이 필요 합니다. 이번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기에 기대 속에 다시 개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춘계학술대회의 부활 입니다. 중증외상연구회, 중환자연구회, 혈관외과연구회 등 각 연구회가 독자적인 Symposium을 개최함에 있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고 전공의학술세미나, PA연수교육 및 체외순환사 연수교육 등을 제각기 주최함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이들을 묶어서 내년부터 춘계학술대회 형식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외에 가칭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역사위원회를 조직하여 더 늦기 전에 흉부심장혈관외과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작업을 시작 하겠습니다. 일부 회원께서는 많은 자료를 보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극 참여하시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업적을 보여 주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 역사 상 처음으로 노한규 회원이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선출 되었습니다. 축하할 일이고, 업무수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면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흉부외과 수가가산금 제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학회 성명서 발표, 연판장 작성 등의 강력 대응에 따른 효과로 생각 하며, 현재 전공의와 Fellow에게는 예외 없이 병원에 따라서 월급 이외에 월 250 ~ 500 만원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흉부외과 전문의 수급 실태와 수가가산금 제도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알려지면서 내년 전공의 지원 숫자가 획기적으로 늘어 날 조짐도 보입니다. 일부 병원 Staff 들에게 지급되지 않고 있는 가산금에 대해서는 각 병원 Staff 들의 노력과 학회의 지원이 필요하며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바수술에 대한 논란은 가까운 시일 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며 심장학회와 보조를 맞추어 해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논란과 학회의 시간, 인력 낭비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권역외상센터 설립에 따른 운영지침이 마련 중이며 15개의 센터에 60명 정도의 흉부외과 전문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회원 여러분!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는 급박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애정과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 07. 26.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 정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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