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05.04 | 조회수 | 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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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보험위원회 공지사항(I)에서 상대가치 전면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말씀드린 바 다시 요약하면, 2006년 도입 예정으로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의협에서 현재의 상대가치가 정책이나 물가변동 요인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하에 개정 작업을 하고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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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업무량 상대가치는 의사의 노동량을 반영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수술이나 처치에 걸리는 시간을 반영하는 것임. 몇 가지 예를 들면 tracheostomy;482.40, lobectomy, single;2648.14, resection of bullae;981.19, CABG, single;2722.74, MVR;2569.09, VSD;2559.87, TOF;3287.32 등으로 1997년에 책정되었습니다. 이번에 7년 만에 의사업무량 상대가치 개정에 있어 보험위원회에서는 흉부외과 영역의 상대가치가 타과에 비해 낮게 책정되었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중요 수술의 상대가치 점수를 1,000 점 정도 상향하여 타과와 비슷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하였음. 흉부외과 뿐 아니라 타과에서도 자신들의 상대가치 점수를 상향하여 제출한 것으로 판단됨. 이에 의협에서는 과간 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각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Pilot study를 하기로 함. 설문 조사는 26개 전문 과목 당 동일한 인원을 선발하고, 추가로 의협에 등록된 전체 전문의 수 대비 각 과의 전문의 수를 고려한 (일종의 비례 대표식으로) 인원을 추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임. 따라서 전문의 수가 타과 보다 적은 흉부외과는 불리할 가능성이 있음. 설문 조사의 내용은 예를 들면 MVR, VSD, total gastrectomy, resection of brain tumor, spinal fusion 등 의 수술을 예로 들고 의사업무량이 큰 순서대로 서열을 매기라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임. 설문 조사는 5월 중 이루어 질 것이며, 흉부외과 영역의 예가 되는 수술은 1.pericardiostomy, 2. total correction of TOF, 3. placement of central venous catheter, tunnel or subcutaneous implantation method, with fluoroscopy, 4.esophageal reconstruction after resection, with stomach(Ivor-Lewis) 입니다. 즉 pericardiostomy가 다른 과의 수술들과 예문으로 나와, 예를 들면 appendectomy, 그중 어느 것이 더 힘든가 하는 것을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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