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8.12 | 조회수 |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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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에서는 본 학회 전문의들의 근무실태 및 근무환경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진료, 교육, 연구 등 전문의로서의 기본적인 업무와 더불어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고위험 질병, 고난도 수술로 인한 의료사고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전공의 지원부족은 20여년이 경과한 현재 전문의 부족과 더불어 고령화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2017년말에 시행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은 그 취지와는 달리 준비과정의 미흡으로 인해 의료의 공백이 발생하였고, 전문의가 그 공백을 감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2018년 기획홍보위원회에서 시행한 전문의 근무실태 예비조사에서는 하루 평균 12.6시간, 주 6일 근무, 주 76시간 근무, 월 6.5일의 당직을 하는 과도한 전문의 업무시간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전문의의 과도한 업무량 증가는 결국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회는 한국갤럽과 함께 보다 정확한 흉부외과 전문의 근무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흉부외과 전문의들의 근무실태 및 근무환경을 파악하여 환자 안전의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그 개선책을 찾고자 함입니다.
회원 여러분께 부탁 드립니다. 학회 및 한국갤럽의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시어 그 목적인 전문의 근무환경개선책이 도출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