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인사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장 장병철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2018년 50주년의 역사를 내다보는 성숙한 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지난 45년간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신 은사님들과 선배 및 동료 회원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림과 동시에 회장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초창기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족하고 세계 수준의 학회로 발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수련 과정의 많은 어려움 속에 전문의가 되어도 전문가로써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제도상의 문제와 왜곡된 의료보험정책의 문제로 인하여 전문가로써의 사명을 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하여 있습니다.
지난 약 5년간 우리 회원들의 많은 노력의 결과로 일부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으나 아직 제도적인 개혁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 회원의 25%이상인 개원의의 경우 여러 제도적 문제로 인하여 전문의로써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적 낭비로 함께 문제점을 찾아 전문가로써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 우리 학회는 많은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임상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흉부 및 심장혈관질환의 연구 활동에 아직 많은 부족감을 느낍니다, 이는 우리 회원들이 너무나 바쁜 임상 일정에 원인이 있겠으나 관련 학회 전문가와 함께 국가연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국가적 흉부 및 심장혈관질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시점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들은 국민의 건강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각자의 사명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함께 서로 이해하고 뭉쳐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하면 더욱 큰 시너지로 새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학회는 더욱 힘을 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 1월 1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회장 장병철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