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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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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정경영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사장직을 맡은 지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당면한 몇 가지 일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임진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고자 하시는 모든 방면에 성취가 있으시기를 빕니다.

우선 보고 드릴 내용은 수가가산금 제도에 대한 것입니다. 학회의 노력과 여러 관련기관의 이해와 배려 속에 흉부외과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009년 후반기부터 수가가산금 제도가 시행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병원을 제외 하고는 본래의 의도와 목적에 어긋나게 각 병원의 경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고, 결과적으로 흉부외과 전문의 확보 및 전공의 부족 사태 해결 등을 위한 궁극적 목적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흉부외과 가산금을 전용하고 있는 병원과 보건복지부 정책에 대한 대책 TFT을 작년 11월 25일에 구성하였고 활동을 시작하려는 시기에 수가 가산금 제도의 폐기방안을 12월 26일에 재심의 하겠다는 정보가 있어 12월 23일 흉부외과 지원정책의 문제점에 대하여 학회 성명서 발표를 하였고 연판장 작성에 돌입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수가 가산금 제도의 폐기방안 결정 보류, 3월에 열릴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의 재검토입니다. 최근 학회에서 강력하게 반발 한 효과인지 흉부외과 수가가산금의 흉부외과 발전에 전액 사용되도록 한다는 등의 대안 마련 이야기가 돌지만 확실한 내용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학회에서는 하나의 통일된 의견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투쟁을 계속 할 것입니다. 참여율 100%의 연판장 작성과 향후 있을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다음은 카바수술에 대한 것입니다. 3년 이상을 끌어온 이 수술에 대한 논란은 이제는 마감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카바수술이 학술적으로 인정 할 수 있는 수술이냐 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더 이상 논의 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 학회의 입장입니다. 첫째. 조건현, 안혁 이사장님과 이전 집행부에서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충분한 토의를 거친 사항입니다. 둘째. 수술에 대한 과대한 선전에 비하여 정확한 데이터가 없고 후향적 연구는 송 교수가 거부 했습니다. 셋째. 송 교수 본인이 더 이상의 카바수술은 하지 않겠다고 표명 하였고 대동맥판막성형술을 할 뿐이라고 주장 합니다. 시행되지 않는 시술을 논의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넷째. 수술재료 생산회사에 송 교수가 관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 하에 금년 1월 12일의 건강정책심의위원회와 송 교수가 요청한 학술토론회는 심장학회와 함께 거부 하였습니다.

이사장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수렴이라고 생각 합니다. 의견 수렴을 위하여 학회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집행부의 활동사항을 자세히 보고 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의견을 학회로 표명 할 수 있는 언로를 만들 것입니다. 또한 지방의 각 지회를 하나의 위원회 개념으로 생각하고 지회의 협조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관심을 가지시고 학회발전을 위한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드디어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도 서울역 근처에 사무실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정보다 빠른 2월 3일에 입주 하게 되었으며 안혁, 강면식 전이사장님, LIG 건설 강희용 사장님 등의 노력과 배려로 예상보다도 훨씬 잘 지어진 아파트 입니다. 업무, 회의, 투숙 등이 원활이 되도록 준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학회 역사자료 전시, 회원 친목 공간, 원로회원님 들의 공간 등으로도 활용 할 예정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언제든 방문, 이용 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월 4일에 open house 예정입니다. 많은 방문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1
대한흉부외과학 이사장 정경영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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